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킬리안 음바페/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문단 편집) == 대회 총평 == >"우리는 돌아올 것이다."[br]"Nous reviendrons." 2018년 첫 월드컵에서 우승의 주역이 되며 충격적인 데뷔를 한 이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음바페는 조별리그에서 3골, 16강에서 2골을 보태고 8강과 4강에서도 훌륭한 경기력을 통해 한껏 물오른 폼을 보여주며 프랑스 대표팀을 결승까지 이끌었다. 결승전에서도 절정의 공격력을 보여주며 무려 세 번이나[* 승부차기까지 포함하면 네 번.] 아르헨티나의 골망을 갈랐음에도 결국 아쉽게 월드컵 2연패를 놓치고 말았다. 그에게 있어 여러모로 두고두고 안타까울 패배. 음바페는 데샹의 교체 카드들이 적중한 도움을 받긴 했지만, 결국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인 만큼 아르헨티나의 일방적인 압승으로 흘러가던 결승전의 분위기를 거의 홀로 뒤집고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다고 봐도 무방하다. 해트트릭 중 두 번이 PK였지만 첫번째는 본인이 앞으로 쳐낸 세컨볼을 콜로 무아니가 유도한 것이고 두번째는 본인이 직접 핸드볼을 유도한 것이라고 봤을 때 PK 과정 자체를 본인이 캐리한 것이라고 봐야 한다. 또한 PK도 '''마르티네스'''를 상대로 자그마치 세 번의 페널티킥 승부에서 모두 이기는 경이로운 모습을 보였다.[* 당장 8강에서 [[해리 케인]]이라는 PL 최고의 스트라이커이자 베테랑도 중압감에 두번째 PK를 실축했다. 이것만 봐도 월드컵 결승에서 3번의 PK를 다 똑같은 방향으로 때려넣은 음바페가 얼마나 강심장인지 알 수 있다. (물론 이 부분은 상대 키퍼가 같은 소속팀에서 매우 긴 시간동안 같이 뛰었던 요리스 였던 점도 한 몫 했다.)] 종료 막판까지도 공을 잡으면 거침없는 드리블로 박스 안까지 들어오며 아르헨티나 팬들의 가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음바페는 이제 고작 23세에 월드컵 2번 출전에 1회 우승과 1회 준우승, 2대회에서 12골 2도움이라는 미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메시가 라스트 댄스였던 이번 월드컵까지 세운 기록이 5회 출전에 1회 우승, 1회 준우승, 13골 8도움임을 감안하면 음바페의 나이를 생각할때 실로 엄청난 기록이다. 그렇기에 메시가 이번 월드컵으로 최고의 축구 선수에 등극했으나 음바페가 현재의 메시 정도 나이가 될 때쯤이면 메시와 펠레까지 넘고 FIFA 월드컵에 있어서만큼은 최고의 선수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팬들이 적지 않다. 득점 면에서만 봐도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16골을 벌써 4골 차이로 따라잡았다.[* 음바페가 향후에도 무난하게 커리어를 이어나가면서 프랑스 대표팀도 본선에 꾸준히 등장한다고 가정했을때 빠르면 4년 뒤 북중미에서, 늦어도 8년 뒤에는 클로제의 통산 득점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사실상 시간문제라고 볼 수 있다. 그의 나이를 감안하면 20골도 충분히 도전해볼만 한 득점페이스다.] 비록 팀은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음바페는 1966년 제프 허스트 이후 사상 첫 결승전 해트트릭[*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하고도 준우승한 선수'''는 월드컵에서는 당연히 음바페가 최초다. 좀 더 넓게 봐서 유로, 코파 아메리카, 챔피언스리그까지 따져봐도 유로는 아직까지 결승전 해트트릭 자체가 없었고 코파 아메리카는 1949 코파 아메리카 당시 [[아데미르]] 단 한 명 뿐인데다가 당시 아데미르가 속한 브라질은 우승을 했다. 마지막으로 챔피언스 리그까지 따져봐도, 챔피언스 리그의 전신인 유러피언컵 61-62 시즌에 레알 마드리드의 [[페렌츠 푸스카스]]가 무려 전반 39분만에 해트트릭을 하고도 벤피카에 밀려서 3:5 패배를 한 것이 전부다.], 2002년 [[호나우두]] 이후 20년 만에 6골의 벽을 깨고 7경기 8골로 대회 득점왕에게 주어지는 골든부츠를 수상하는 말도 안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비록 8강과 4강에서 둘 다 무득점인 것은 아쉽지만 대신 결승전에서의 퍼포먼스는 가히 역대 최고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이 대회가 2022년 월드컵이 아니었다면, 메시가 아니었다면 프랑스의 2연패와 음바페의 골든볼은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었다.[* 사실 이미 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누적 기록을 가질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특히나 이번 대회를 우승했을 경우 첫번째 대회 주축으로 우승+두번째 대회 압도적 캐리로 연속 우승으로 무려 펠레와 동급의 월드컵 커리어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그러나 리오넬 메시의 라스트 댄스를 우승으로 장식하기 위해 말 그대로 광폭화한 아르헨티나 앞에서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었으며 음바페 본인에게는 너무나도 아쉬운 대회가 되었다. 수상대에서 시종일관 굳은 표정으로 한끗 차이로 놓친 월드컵을 애써 외면하는 장면은 그의 커리어에 있어서 이 월드컵이 얼마나 아쉬운 경기로 남을 것일지를 보여주었다.[* 그도 그럴 것이 만약 우승만 했더라면 60년만의 2회 연속 우승 + 56년만의 결승전 해트트릭 + 골든볼 + 골든 부츠라는 대기록으로 [[발롱도르]] 수상에서도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설령 소속 클럽인 PSG에서 음바페 본인이 말도 안 되는 역대급 활약을 하더라도 결국 이번 발롱도르 경쟁에서는 메시를 제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왜냐하면 어차피 둘이 같은 팀이기 때문에 팀 성적은 똑같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설령 음바페가 메시의 73골의 벽을 깬다고 해도 메시는 이미 골든볼을 수상해서...사실 현재 PSG에서의 활약상도 딱히 음바페 혼자 돋보이는게 아닌지라 여러모로 첫 발롱도르 도전은 25살로 미뤄졌다고 봐야한다.] 경기가 끝나고 사람들이 떠나가는 경기장에 계속 남아서 시무룩해 하는 사진도 찍혔다.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9718727|#]] 전반전이 압도적인 차이로 끝난 후 하프타임때 락커룸에서 일장 연설을 하는 영상이 공개되며 차기 주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https://metro.co.uk/2022/12/21/kylian-mbappes-rousing-speech-to-france-teammates-at-half-time-in-world-cup-final-17973039/|#]] 문제는 그걸 주장 요리스가 아닌 23세의 음바페가 했다는 것이 그가 사실상 외롭게 프랑스를 이끈 셈인걸 입증하는 것이다. 하지만 음바페가 또 이번에 준우승을 했다고 해서 마냥 불쌍한게 아닌게 이번 월드컵 우승으로 진정한 GOAT의 길로 들어선 메시도 이번이 첫번째 월드컵 우승이고 그 역시 2014년에 뼈아픈 준우승을 했다. 음바페의 월드컵 커리어는 이미 19살에 우승을 했던지라 펠레를 제외하면 나이 대비로 따졌을때 가히 역대 최고이다. 메시가 5번의 월드컵을 통해 얻은 준우승과 우승을 음바페는 24살이 채 되기전에 단 2번의 월드컵에서 이뤄낸것을 생각하면 그거 자체가 이미 대단하다. 음바페는 이미 4년전 월드컵 우승을 했고 그때도 그리즈만에[* 브론즈볼,실버부트,팀내 최다 MOM, 결승 MOM을 모조리 싹쓸이 한 우승의 1등 공신이었으나 2022년 월드컵에선 4강까지 잘하다가 갑자기 결승에서 망해버렸고 음바페에게 앞으로 프랑스 최고 에이스의 자리를 넘겨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은 수훈 2위였기에 국대로 따지면 음바페는 이미 역대급 선수 반열에 올랐다 해도 과장은 아니다. 이미 월드컵 우승을 이뤄냈으니 월드컵에서의 득점을 하면 할 수록 음바페의 평점이 올라가는데 단 2번의 월드컵에서 12골을 넣었으니 대단하다고 볼수 있다.[* 참고로 메시가 5번의 월드컵에서 13골을 넣었다.] 그리고 음바페는 이번에 기록을 세웠는데 현재까지 월드컵에서 자신이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는 아직까지 단 한번도 진적이 없다. 그도 그럴것이 4년전 월드컵과 이번 월드컵을 합쳐서 프랑스가 진 경기는 튀니지전 한 경기 뿐이다. 아르헨티나와는 우승을 빼앗기긴 했으나 승부차기에서 진것이므로 일단 공식적으로는 무승부이다. 물론 음바페 본인 입장에서는 아쉬울수 있어도 메시는 우승을 못했다면 GOAT의 등극에 실패하고 펠레,마라도나보다 아래로 평가되면서 끝나서 리스크가 컸겠지만 음바페는 이미 우승을 한번 이뤄냈기에 리스크가 메시보다 크지는 않다.[* 물론 우승을 했다면 음바페가 국대에서만큼은 펠레의 재림이라고 불릴수도 있긴했겠지만...] 그리고 음바페는 아직 월드컵을 2~3번 더 나갈수 있으므로 기회가 많다. 결승전 경기를 통해 음바페가 달성한 기록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월드컵 역사상 2번째 '''결승전 해트트릭''' (이전 기록 1966년 [[제프 허스트]]) * 월드컵 역사상 7번째 '''결승전 멀티골''' (이전 기록 1958년 [[펠레]], 1958년 [[바바(축구선수)|바바]], 1966년 [[제프 허스트]], 1978년 [[마리오 켐페스]], 1998년 [[지네딘 지단]], 2002년 [[호나우두]])[* 후반전 음바페의 두번째 골에 이어, 상대편의 메시 또한 연장 후반전에 두번째 골을 넣으며 곧바로 역대 8번째 결승전 멀티골 기록자가 되었다.][* 앞서 결승전 멀티골을 기록한 5명의 선수와 이 경기에서 음바페에 이어 곧바로 멀티골을 기록한 리오넬 메시는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따라서 음바페는 결승전 멀티골을 기록하고도 준우승에 머무른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 월드컵 역사상 '''결승전 통산 최다 득점''' : 4골 (종전 기록 [[펠레]], [[바바(축구선수)|바바]], [[지네딘 지단]], [[제프 허스트]] 3골)[* 펠레는 2골(1958년)+1골(1970년), 바바는 2골(1958년)+1골(1962년), 지네딘 지단은 2골(1998년)+1골(2006년), 제프 허스트는 3골(1966년)] * 월드컵 역사상 '''최단 시간 간격 결승전 멀티골''' : 97초 (종전 기록 2002년 [[호나우두]] 11분) * 월드컵 역사상 '''최단 시간 간격 멀티골 2위''' : 97초 (1위는 [[미네이랑의 비극]] 당시 [[토니 크로스]] 69초)[* 3위는 2002년 브라질vs코스타리카 경기의 [[호나우두]]가 기록한 145초, 4위는 1994년 러시아vs카메룬 경기의 [[올레크 살렌코]]가 기록한 167초, 5위는 2022년 대한민국vs가나 경기의 [[조규성]]이 기록한 169초이다.] * 월드컵 '''통산 득점 6위''' 등극 : 통산 12골 ([[펠레]]와 동률) * 월드컵 '''통산 최연소 10골''' 득점 : 23세 363일 (종전 기록 [[게르트 뮐러]] 24세 226일)[* 경기 전 9골에서, 3골을 추가하며 최연소 12골 기록까지 도달했다.] * 20년만에 월드컵에서 '''7골 이상 득점한 득점왕''' (이전 기록 [[호나우두]] 8골)[* 2006년 미로슬라프 클로제 5골, 2010년 토마스 뮐러 5골, 2014년 하메스 로드리게스 6골, 2018년 해리 케인 6골] * 월드컵 역사상 2번째 '''두 결승전에서 연속으로 득점한 선수''' (이전 기록 1958년, 1962년 [[바바(축구선수)|바바]])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title=킬리안 음바페/국가대표 경력, version=353)] [[분류:킬리안 음바페/선수 경력]][[분류: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참가 선수]][[분류:FIFA 월드컵 득점왕]][[분류:FIFA 월드컵 실버볼 수상자]][[분류:FIFA 월드컵 결승전 득점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